'|우영우| 보고 소송 결심... 조계종? '자승불교 졸개종'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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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보고 소송 결심... 조계종? '자승불교 졸개종' 전락' 명진스님 우영우 한국불교 조계종 자승 김병기 기자

명진 스님이 조계종 승적 박탈 징계 무효소송에 돌입한다는 것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윤석열 정권 출범 뒤 말을 아껴왔던 스님이 모처럼 직접 나선 결연한 선언의 자리였다. 스님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자 플로어에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통렬한 죽비를 날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던 스님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났기 때문인 듯했다.

명진 스님은"제 징계 문제만을 따지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라면서"그동안 징계를 당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왔지만, 조계종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보면서 개인의 승적 복원 문제보다 불교의 해악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소송을 결심했다, 조계종이 무너지고 쓰러지고 폭삭 주저앉아야만 새로운 싹이 돋아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했다."불교가 이 지경에 처한 이유는 무엇일까. 출가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게 사찰 입장료 받는 것이다. 이게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 그 돈이 한국 불교를 타락시킨다. 정부 지원금도 문제다. 각 사찰마다 템플스테이 비용이나 문화재 보수비용을 각 지자체나 문화재청에서 청구해서 받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 시절에 본사 주지들이 동화사에 모여서 정부지원금을 총무원으로 이관시켜달라는 청을 하고 정부가 들어줬다. 불교계에선 문화사업단을 만들어서 그 돈을 배분했다. 문화사업단 요원들은 대부분 자승의 졸개들이다.

특히 남선사 도정 스님은 조계종과의 징계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조계종의 종헌종법은 표현의 자유 등을 명시한 헌법 위에 존재하지 않는데, 조계종단은 조폭의 논리로 건전하게 비판하는 세력을 무참하게 징계해왔다"고 비판했다. 두 번째는 허위사실에 기초한 잘못된 징계라는 주장이다. 가령 조계종 초심호계원은 징계결정문에서"피제소인은 2007년 7월 9일 한전부지와 관련하여 종단에 보고 또는 논의 없이 제3자인 은인표와 계약하여 봉은사가 한전부지의 실질적 권리를 확보하는 시점부터 은인표에게 독자적인 개발권한을 수여하고 전매차익을 보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소 금 500억원의 이익을 보장하기로 하였고"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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