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지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측의 비방전과 수 싸움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특히, 김기현 의원이 조직력을 앞세워 세몰이에 나서자,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연대로 맞불 전선을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권남기 기자입니다.[기자]주말 ...
특히, 김기현 의원이 조직력을 앞세워 세몰이에 나서자,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연대로 맞불 전선을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같은 날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친윤계 현역 의원의 지역구에서 대통령실과의 안정적 관계를 강조했습니다.여당 주류 의원과 상당수 당협위원장 등 당내 조직력은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걸 에둘러 보여 준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대선 이후 합당을 통해 당에 들어온 안 의원보다 자신의 당내 기반이 탄탄하다는 걸 내세우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이에 맞선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연대와 중도 확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사실 당 대표 뽑는 기준 하나밖에 없습니다. 누가 수도권에서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가….]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이른바 '내 편 공천'의 근원지는 영남이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한마디로 수도권 연대를 통해 조직력의 열세를 만회한 뒤 중도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라는 겁니다.오는 2일과 3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계파 간 교통정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당 지도부의 일원인 만큼 최고위원 후보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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