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화물연대 파업에 신중모드…'정당 개입할 차원 아냐' 선긋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저희 얘기가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면서"일몰법이라 입법 사안이긴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기본이 돼서 협상하는 것이지, 정당이 개입할 차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화물연대가 협상 결렬 후 입장문을 통해 '최종 타결 직전 국민의힘이 잠정 합의를 번복해 끝내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저는 그 부분은 사실무근이라 판단한다"고 부인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협상 당사자는 화물연대와 화주고 정부가 중재를 하는 것"이라며"정부가 어떻게 움직여가는지에 대해서 우리가 일정 부분은 어떻게든 상황 파악 정도는 할 수가 있으나, 화물연대가 얘기했듯이 우리가 반대해서 뭐 하고 이런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홍기원 기자=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1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주차장에 항구로 옮겨지지 못한 기아 수출용 신차들이 임시 주차되어 있다. 2022.6.12 [email protected]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3년 일몰제'로 시행돼 올해 말 폐지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의 지속적인 시행과 함께 현재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한정된 적용 품목의 확대도 주장하고 있다.이 대표는 앞서 MBC 라디오에 출연해"안전 운임제가 결국 화물노동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제에 가까운 거 아니겠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어놓고 계속 논의해야 한다"면서"일몰제 시한을 연장해 조금 더 성과를 측정하는 부분에는 크게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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