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을 조직위원장에40세 이승환 前행정관 배치광진갑 김병민·도봉갑 김재섭이준석 가세땐 청년벨트 확장박홍근·이해식·김성환 등민주당 '86세대'에 도전장
민주당 '86세대'에 도전장 수도권 위기론으로 고민에 빠진 국민의힘이 서울 내 야당 텃밭으로 꼽히는 동북권 벨트에 '젊은 피' 신예 정치인을 대거 전진배치하고 있다. '86기성정치인 대 3040신진기수' 구도를 만들어 중도층을 끌어들여 내년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켜보려는 여당의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 지역들은 현역 의원들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부분 86정치인 출신이다. 중랑을의 경우 직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홍근 의원의 지역구다. 도봉갑은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역구였다. 그가 별세한 이후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2012년 19대 총선 때부터 출마해 내리 3선을 한 곳으로 서울 내 야당의 대표적 텃밭으로 꼽힌다. 김병민 당협위원장은"결국 수도권 승리는 중도표를 잡아야 가능하다"며"세대별로 볼 때 20·30대와 40대의 중도성향이 강하고 이분들께 호소할 수 있는 젊은 후보들을 공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강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북권 벨트에 나선 신예들은 뿌리 깊은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처럼 당 지도부가 꽂아준 곳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향에서 손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쟁력이 더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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