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분명 잊혀진다 했는데'…이틀에 한번꼴 SNS '훈수' 두는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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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이 논란을 키워놓곤 ‘논란이 됐으니 현 대통령실이 책임지라’는 유체이탈 화법이 반복되고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것이다. 여권에선 그런 판단의 근거로 '문 전 대통령의 SNS 활동량이 본인 홍보에 목을 매는 현역 국회의원에 못지않고,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헤비 유저급'이란 이유를 대고 있다. 홍범도 장군 논란 외에도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현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지난 4일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쓴 걸 직격한 것이다.여권은 전직 대통령의 ‘훈수’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논란을 키워놓곤 ‘논란이 됐으니 현 대통령실이 책임지라’는 유체이탈 화법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권에선 문재인 정부 시절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교정에 설치한 것 자체가 현재 논란의 씨앗이 됐다고 보고 있다.

여권에선 그런 판단의 근거로 “문 전 대통령의 SNS 활동량이 본인 홍보에 목을 매는 현역 국회의원에 못지않고,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헤비 유저급”이란 이유를 대고 있다. 지난해 퇴임 후 5일 오전 현재까지 484일간 문 전 대통령이 올린 SNS 게시글은 ▶페이스북 114건 ▶X 103건 ▶인스타그램 52건으로 모두 269건이다. 이틀에 한 번꼴로 게시글을 업로드한 셈이다.초기만 해도 문 전 대통령의 게시글은 대부분 비정치적인 얘기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현안 언급이 잦아지는 추세다. 홍범도 장군 논란 외에도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현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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