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떠나지 않을 겁니다'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사퇴 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측근에게 전한 메시지라고 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이날 필라델피아 지역 라디오 방송 WURD에서 흑인 진행자와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자신을 '흑인 대통령과 일한 첫 흑인 여성'이라고 말했다. 월트 디즈니의 상속자인 아비게일 디즈니는 NYT에 '바이든이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과 슈퍼팩, 비영리 단체 등 바이든 캠프는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사퇴 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측근에게 전한 메시지라고 4일 미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은 선거 캠프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바이든의 건강 문제는 임기 내내 이슈가 되긴 했지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경쟁의 포문을 연 공개 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부각하자 민주당 지지층도 전례 없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백악관은 바이든이"지난달 초 유럽을 두 번 방문해 시차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주요 외신들은"미국 유권자들의 우려를 더욱 키웠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 정도 해외 일정은 강행군 축에도 끼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고액 기부자들의 압박도 거세다. 일부는 아예 기부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월트 디즈니의 상속자인 아비게일 디즈니는 NYT에"바이든이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과 슈퍼팩, 비영리 단체 등 바이든 캠프는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로 여러 정치자금모금단체에 거액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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