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청 의혹 두고...與 '사실 확인 먼저' vs 野 '졸속 이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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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SNS에 유출된 미국 정부 기밀 문건에 한국 국가안보실장 등 최고위 인사들의 대화를 도·감청해 온 정황이 담겼다는 외신 보도에 국내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여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 확인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인데, 야당은 대통령실 졸속 이전 때문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

여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 확인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인데, 야당은 대통령실 졸속 이전 때문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그렇습니다.김기현 대표는 정확한 진상조사가 먼저라면서 국제상황을 고려해 국익에 부합하는 조치를 신중하게 찾아야 한다고 했는데요.[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규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국익에 부합하는 조치가 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여당 소속인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SNS를 통해 도청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부 차원에서 유감을 표명하고, 미국 정부의 해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주권 침해라고 미국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아무런 계획 없이 대통령실을 옮겨 이런 사태가 벌어진 우리 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국의 대통령실이 도청에 뚫린다고 하는 것도 황당무계한 일이지만 동맹 국가의 대통령 집무실을 도청하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민주당은 국가정보원도 도·감청 여부를 알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국정원장이 참석하는 정보위원회, 그리고 국방위, 운영위에서 따지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1등만 살아남는 소선거구제가 지역 구도와 결합해 있는 한 우리 정치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도 다짐했습니다.계파 차별도 없고, 인위적 인물교체로 억울한 낙천자가 생기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존중하고 정치가 해야 할 본연의 일을 성실하게 차곡차곡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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