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7일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며 애도했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리창 총리에게 리 전 총리 별세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메시지에서 '리 전 총리는 2018년 일중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 기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등 일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7일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며 애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메시지에서 “리 전 총리는 2018년 일중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 기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등 일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 보낸 조문 메시지에서 “리 전 총리가 일중 관계에 남긴 다대한 공적을 기리며 마음으로부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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