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치며 폭증악성민원이 일상 돼공무원 사망 비극도'범죄라는 인식 가져야'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화성세무서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던 세무서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끝에 사망했다. 세무서에 따르면 당시 민원인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자 세무서 직원인 민원봉사실장에게 여러 차례 고성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성세무서는 지난 22일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0일 국세청은 악성 민원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담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원봉사실 전 직원에게 녹음기를 지급하고, 직원과 신원이 확인된 외부인만 출입 가능한 스피드게이트를 전국 모든 세무서에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호인력에게는 방검조끼·호신용 스프레이 외에 삼단봉을 추가 지급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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