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오후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 발사' ’이스칸데르’ 보다 축소된 ’신형 미사일’ 추정 靑, 北 발사체 관련 NSC 개최…대응 방안 논의 北 매체 '김정은,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참관'
올해 13번째 무력 도발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직후이자,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시점에 도발을 재개한 건데요,[기자]또, 어제 탐지된 발사체의 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라고 설명했습니다.독사라고 불리는 북한의 KN-02,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대체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도 어제저녁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요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새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참관 현장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성 간부들, 인민군 대연합 부대장들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특히"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 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는데올해에만 13번째 북한의 무력 도발인데,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시점이라 그 의도가 더 주목되네요.하루 뒤인 어제 북한이 올해 13번째 무력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또, 한미의 강경 대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무기 체계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조선인민혁명군 창군 90주년인 오는 25일을 전후로 추가 ICBM 시험 발사는 물론,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들을 소개하며 무력 도발과 군사력 과시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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