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이른바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인 어제(25일) 열병식을 열었습니다.신형 무기 체계까지 동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관측됩니다.신준명 기자입니다.[기자]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 밤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군 관계자에 따...
신형 무기 체계까지 동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관측됩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밤 9시부터 열병식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10시부터 본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김일성 광장과 주체탑 사이 대동강에 부교를 설치하고 축포 발사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관측됐는데,[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 집권 10년을 맞아서 김정은 위원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에 맞춰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보입니다.]또, 최근 순안비행장에서 야간 비행훈련 정황이 포착된 만큼 '야간 에어쇼'도 선보였을 가능성도 큽니다.김일성 주석이 만들었다는 이른바 '항일빨치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듯 북한은 열병식에 앞서 하루 종일 김일성 주석의 일대기를 담은 기록영화를 내보냈습니다.김정은 위원장도 직접 연설대에 올라 별도의 대외 메시지를 내놓았을지도 주목됩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정은 위원장의 한마디, 한마디가 북한 주민들에게 파고들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핵 강국, 군사 지도자로서 부각해 북한의 존재감도 과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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