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꼭 닮은 딸 전격 공개…아빠 손 잡고 ICBM 발사 참관(종합)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함께 미사일 발사를 참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여러장 공개했다.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겨울옷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붉은색 구두를 신은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화성-17형 미사일 옆을 걷거나 미사일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지휘소의 자리에 앉아 군부 인사들에게 손짓하며 지시하는 김 위원장을 리설주 여사의 옆에 나란히 서서 손을 모은 채 듣는 모습 등도 포착됐다. 북한이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녀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동행한 사실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딸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2022.11.
최고지도자가 절대적 권위를 지닌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 위원장의 '후계자' 후보가 누구인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으나, 자녀수는 물론 성별이나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철저히 감춰져왔다.이 중 둘째는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통해 '김주애'라는 이름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 첫째는 아들로 추정됐다.[그래픽] 북한 김정은 가계도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월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 행사 무대에 오른 소녀 중 한 명이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나, 국정원은 이에 대해 가능성이 적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특히 아이를 교육이나 문화 분야 활동이 아닌 군사 분야에 대동했다는 점에서 나름의 노림수가 있으리라는 분석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자신의 가족을 동반해 전략무기로서 화성-17형 미사일의 운용 안정성을 과시하고 이것이 미래 세대의 안보를 담보하는 중요한 것이라는 점을 국내에 보여주는 것"이라며"김 위원장이 전술핵 배치 등에 따른 상당 수준의 자신감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100% 자신감의 표현"이라며"ICBM 발사는 한미 정보당국이 다 보는데 그런 현장에 부인과 아이를 동반한 것은 핵 보유국이라 이렇게 해도 한미가 어떻게 못한다는 메시지를 내외에 던지고 싶은 것"이라고 봤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미사일 성공과 '백두 혈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어린아이를 위험한 군사 현장에 대동했다는 점에서 다소 납득하기 어렵고, 즉흥적으로 결정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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