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문가 '미국 전면규제에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 파괴될 것'
윤고은 특파원=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미국의 최신 수출 통제 조치가 사실상 '전면적 규제'로 역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 반도체 시장 조사 기관인 IC와이즈의 애널리스트 구원쥔은 보고서에서"지금이 아마도 중국 반도체 산업에 가장 어렵고 추운 시기일 것"이라며"미국이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개발을 중단시키고자 전면적인 제재를 가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쟁이 선포됐다"고 썼다.당시 소련과 중국 간 심각한 정치적 분열 후 소련은 중국에서 자국 핵 과학자들을 갑자기 철수시켰다. 앞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지난 7일 미국 기업이 ▲ 18나노 이하 D램 ▲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 14나노 이하 로직 반도체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의 자회사 '베이징 나우라 자전기 테크놀로지'와 국영 반도체 회사 YMTC 등 중국 기업 31개사를 수출 통제 우려 대상을 의미하는 '미검증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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