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텔레그램 MDMA 밀수 일당 6명 재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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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텔레그램 MDMA 밀수 일당 6명 재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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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텔레그램을 통해 MDMA 등 마약류를 밀수해 판매해온 일당 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번 사건은 마약류 총책과 드랍퍼, 매수자 등 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텔레그램 을 통해 마약류 를 수입·유통한 총책과 마약을 은닉 장소에 가져다 두는 일명 '드랍퍼'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마약류 매수자 등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1월 인천공항세관이 이들이 밀수하려던 MDMA 526정을 적발한 이후 10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이들이 수입·유통한 마약류 를 추가로 규명해 MDMA 1천747정, 합성대마 283㎖, 필로폰 10.54g, LSD 62장 등 시가 총 1억4천814만원 상당의 마약류 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총책·부총책과 1차·2차 드랍퍼 등으로 역할을 나눠 텔레그램과 대포통장을 이용해 범행을 지시·실행하고, 해외 마약류를 드랍퍼 주거지로 배송시키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여왔다고 판단했다.마약류 총책인 윤모씨와 부총책 이모씨는 해외 판매상에게 마약류를 주문해 1차 드랍퍼 A씨에게 마약류가 배송되게 한 뒤, 2차 드랍퍼 B씨로 하여금 마약을 소분해 마약류를 은닉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가 마약류가 은닉된 주소 정보인 일명 '좌표'를 총책 윤씨에게 전달하면 윤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매수자 주문을 받아 좌표를 전송하는 식으로 마약류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윤씨 등은 이같은 방식으로 MDMA 2천정과 필로폰 10.54g을 수입하고, 합성 대마 380㎖를 수수해 이 중 140㎖를 서울과 인천 등지에 은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1월 1차 드랍퍼 A씨가 검거된 뒤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40일만에 총책 윤씨와 부총책 이씨를 검거해 올해 3월 구속기소하고, 텔레그램 마약류 밀수·유통 채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좌표'에 은닉된 마약류또 유사 사건 분석을 통해 윤씨와 이씨의 추가 마약류 범행을 규명해 추가 기소했으며, 대포 계좌 제공자도 특정해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또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를 검거한 만큼 해당 채널을 폐쇄해 추가적인 마약류 유통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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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마약류 MDMA 검찰 수사 밀수 범행 조직 텔레그램 채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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