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태극전사들 소속팀 합류…이강철 감독은 16일부터 kt 지휘
류영석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야구대표팀 이강철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 2023.3.14 [email protected]
장현구 하남직 김경윤 이대호 홍규빈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마치고 돌아온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KBO리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광고 kt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이강철 감독은 오늘 오후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가 열리는 대전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하기로 했다"며"이 감독은 16일 시범경기부터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병호, 강백호, 고영표, 소형준 등 WBC에 출전한 kt 선수들은 홈구장인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인 회복 훈련에 전념한다. 이들은 20일 홈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류영석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야구대표팀 양의지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 2023.3.14 [email protected] 준비과정에서 특히 많은 체력을 소모한 두산 베어스 양의지, 정철원, 곽빈도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부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지난해 통합우승팀인 SSG 랜더스도 김광현, 최지훈, 최정에게 충분히 휴식을 주기로 했다.KIA 양현종, 이의리, 나성범은 광주에서 회복 훈련을 한 뒤 18일 합류한다.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도 있다.내야수 김혜성은 아예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KIA와 홈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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