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산] ②퇴보한 한국 야구…전임 감독제 재검토 등 폭넓은 고민 절실
중국전 앞둔 한국대표팀
이지은 기자=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경례를 하고 있다. 2023.3.13 jieunlee@yna.co.kr야구 전문가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국가대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게 패착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짧은 시간에 시차 적응만 두 번을 했고, 눈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이상 기후에 선수들은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했다.WBC에 나선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수준과 비교해 모자라기도 했지만, 컨디션조차 정상이 아니었다. 이지은 기자=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 앞서 이강철 감독이 상대 감독 및 심판진과 이야기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2023.3.13 jieunlee@yna.co.kr대표팀이 투손을 캠프지로 정한 건 이강철 감독 때문이다.
한종찬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 시구를 마친 선동열 전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7.16 saba@yna.co.kr현장에서 물러난 '야인'이 전임 감독을 맡으면 실전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하지만, 이번 대회만 봐도 프로팀을 맡은 현역 감독의 감각이 항상 옳은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니다.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조타수를 뽑는 걸 목표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올해 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피치 클록을 도입하기로 해 시범경기부터 실험에 한창이다. 신준희 기자=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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