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러트닉 측근 앞세워정부개혁·무역재편 속도전
이날까지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각서·포고문은 모두 118개에 달한다. 실제 서명한 행정명령이 홈페이지에 오르지 않은 사례를 포함하면 이보다 많은 문서가 한 달간 그의 손을 거쳐갔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했던 지난 18일 미국·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에서 스티브 위트코프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클 왈츠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중동특사직을 맡았지만 미·러 회담에 참석하며 임무의 영역을 넓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양한 형태로 관세 관련 조치를 내놓았다. 그가 '상호 관세'를 발표할 때 러트닉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함께 있었다. '트럼프의 심복'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한 달에 있어 '키맨'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 공약을 실현하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이뤄낼 미션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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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딱 5개, 세계 흔든 '트럼프 스톰' 읽는 법 [트럼프 한달]그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취임 후 불과 한 달 만에 서명한 행정명령만 65건으로 집권 1기 당시와 비교해 5배에 이른다.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트럼프의 지난 10일 폭스뉴스 인터뷰 중) 트럼프는 이런 입장을 재확인한 지 8일 만인 18일 이들 각각에 대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취임 첫날 DEI 정책 폐기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메타·아마존·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줄줄이 DEI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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