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면 1억 드려요'…파격 지원금 내놓은 나라, 왜?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CBS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본토 밖에 있는 약 30개의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약 9만 2천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지원금 대상지는 중에는 지난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를 촬영한 이니시모어섬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지난 20년간 계속 인구가 줄고 있는 아일랜드 주변 외딴섬들의 전체 인구는 3천 명이 채 안 되고, 상주하는 주민이 2명뿐인 곳도 있지만, 해마다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입니다.아일랜드 정부는 이어"청년들이 일자리와 교육을 위해 섬을 떠났다"라면서"교통 단절, 기본 시설 부족 등 생활의 불편함을 지워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섬에 이주할 경우 이주비 외 수리비 6만 7천 달러까지 지원하겠다고 나선 아일랜드 정부는"이 정책의 목표는 섬 사회가 지속 가능하고 활기차게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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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봤던 그 풍광…우리 섬으로 이사 오면 1억 줍니다아일랜드가 인구 보전을 목적으로 자국의 외딴 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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