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월 1500만 원 수업료 내고 맞은 아이들'…불법 입시학원장의 추악한 민낯 SBS뉴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16 단독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관리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그는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학생 1명당 분기별로 4500만 원의 강습료를 받으면서 미국 온라인스쿨 과정을 지도했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운영한 교습소는 미신고된 불법 학원이었으며, 1개월에 15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강습료 역시 관련 신고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재판부는"오랜 기간에 걸쳐 범행을 반복해 죄질이 무겁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한 점, 동종 범죄 경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현수막에 '사기꾼' 낙서한 40대 벌금 50만 원지난해 대통령선거 기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수막에 '유전무죄', '사기꾼' 등의 문구를 적은 4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득 3,600만 원 미만 배달원·대리기사, 최대 80% 비과세소득 3,600만 원 미만 배달 기사 등 최대 80% 비과세 / 배달 노동자·대리 기사 등 단순경비율 적용받아 / 인적용역 사업자 한 해 수입 고려한 조치 / 소득 기준 바뀐 시행령, 다음 달 말 공포·시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인범 선수,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설날인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생으로, 대전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대전의 아들'로 불리고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장기 적출할 수 있다 적어'…30만 원 갚지 않은 대학 동기 납치해 폭행한 20대 일당3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학교 동창을 납치해 감금 폭행하고 2천만 원을 뜯어내려고 한 20대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2부는 강도상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B·C 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 ‘부모급여’ 입금된다…어린이집 이용땐 보육료 차감이달 태어난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살 아동은 매월 70만원, 지난해 1월 출생아부터 만 1살 아동은 매월 35만원씩 받게 됩니다. 부모급여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