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구속 전 엄마 한 번만 볼게요'…재판부 허락 받자 저지른 일 SBS뉴스
경북 영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56분쯤 경북 영주시 문정동 한 도로에서 A 씨를 도주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선고 직후"법정 밖에서 어머니가 울면서 기다리고 있다"며"마지막으로 어머니를 한 번만 만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그러자 A 씨는 어머니와 잠시 포옹한 뒤 그대로 법정 밖으로 달아나 재판 전 자신이 타고 왔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도주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피고인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구속 사실을 통지할 기회를 준 법원의 선처를 악용해 도주했다"며"신고를 받고 안동에서 인접한 예천, 영주 경찰들이 전부 대기를 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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