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였던 장영만(75)씨가 지난달 16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좌우 신장과 간, 양쪽 안구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권지현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였던 장영만씨가 지난달 16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좌우 신장과 간, 양쪽 안구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고인은 생전에 장기 기증에 대한 뜻을 밝힌 적이 있었지만, 60세가 넘으면 기증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장기 대신 시신 기증을 신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유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남 진도군 섬마을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나이에 인천에서 목수 일을 배워 가구점까지 차린 성실한 사람이었다.아들 장호 씨는"아버지가 원하시는 대로 다섯 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셨으니 하늘에서도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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