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무차별 살인 후 왕처럼 쉬던 조선…'범죄의 영웅 꿈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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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무차별 살인 후 왕처럼 쉬던 조선…'범죄의 영웅 꿈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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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살인 후 왕처럼 쉬던 조선…'범죄의 영웅 꿈꾼 듯' SBS뉴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신림역 무차별 살인 사건 살인범 조선에 대해 잘못된 영웅 심리에 취해 자신의 뿌리 깊은 열등감을 해소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언론에서 마이크를 들이대자 사전에 미리 준비한 듯 이야기했다"며"과정들을 쭉 봤을 때 결국 조 씨가 도달하고자 한 지점은 센세이셔널한 범죄 끝에 일종의 영웅 같은 것들이 되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범행 전날 자신이 쓰던 PC를 망치로 부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 시킨 점, 범행 당일 할머니를 뵙고 마트에 가서 흉기 두 자루를 훔친 뒤 택시를 타고 택시비를 내지 않은 점, 이로 인해 신고를 당해 체포될 수 있을 가능성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역에서 10분도 채 안 돼 4명의 사상자를 낸 점, 체포되기 직전까지도 여유롭게 앉아 쉰 점, 그리고 신상공개가 되며 모든 사람들에게 본인의 존재를 각인시킨 결과를 초래한 이 시점에서 조 씨의 궁극적인 목적이 결국 자신의 존재 확인이라면 극단적으로 인명을 경시한 반사회적인 테러를 벌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조 씨가 본인 스스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고 진술하고서"심정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심리전을 통해 수사관들의 우위에 서려는 경쟁을 하고 있다며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려 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사건 이후 잇따른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는 현 상황에 대해"이런 식으로 자신의 억제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기 어렵다"며 이 때문에 신림 무차별 살인 사건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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