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여친 수면제 먹인 뒤…다른 남성과 함께 성폭행 SBS뉴스
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다른 남성과 함께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물을 SNS에 유포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 씨는 지난해 12월 한 숙박업소에서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숙취해소제라고 속여 먹인 뒤 B 씨와 함께 세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아울러 A 씨는 2019년부터 3년간 여자친구의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604차례에 걸쳐 SNS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 휴대전화로 불특정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13차례 촬영하고 이를 개인용 서버에 저장하기도 했습니다.이어 수면제로 피해자의 정신을 잃게 한 것이 상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특수강간이 아닌 강간상해로 죄명을 변경해 기소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불법 유포된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해 삭제 조처해 추가 피해를 막았고 피해자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향후 성폭력 범죄는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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