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다음 주(18∼22일)에는 공모주 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설비 기업 엠오티 등 4개사가 코스닥...
김태균 기자=다음 주에는 공모주 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설비 기업 엠오티 등 4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2021년에는 설비 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SDI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고, 삼성SDI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했다.또 헬스케어와 이차전지 소재 부문도 새 성장 동력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의 작년 매출은 2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이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사이냅소프트의 전경헌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 공개 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2024.11.4 [email protected]
19일 코스닥시장에 진출하는 사이냅소프트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파는 회사다. 문서 뷰어, 웹에디터 등을 자체 개발했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협업 도구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회사가 주목하는 신규 상품으로는 올해 5월 내놓은 문서 분석 소프트웨어 '도큐애널라이저'가 있다. 기업 안에 쌓인 각종 자료를 언어에 특화한 AI가 분석·정리해, 전사적 AI 도입 등에 꼭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만들어주는 것이 골자다.20일 상장하는 위츠는 삼성전기의 무선충전 부서가 모체다.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해당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문을 열었다.
위츠는 무선충전 모듈과 무선충전기 등을 개발한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하며, 특히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및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분야를 맡아 인지도가 높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는 전력 제어 모듈을 공급하고 차량 내부의 휴대전화 무선 충전 장치도 제공한다. KG모빌리티와는 함께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를 개벌하고 있다.지난달 말부터 신규 공모주들은 잇달아 '흥행 참패'를 겪고 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보다 9∼30% 급락한 종목이 13개에 달한다. 주가가 오른 경우는 코스피 상장사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유일했다.
업계에서는 한국 증시 부진으로 '실탄' 투자 자금이 줄고 개인 투자자들이 고성장 미국 종목에 몰리는 경향이 강해져 국내 공모주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애초 공모가가 너무 높아 주가 상승 동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적잖다.방사성 의약품 전문 업체로,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2일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름테라퓨틱은 생명과학 업체로 21∼22일 수요조사를 한다. '표적 단백질 분해제'란 기술을 주로 개발하는 곳이다.오름테라퓨틱은 항체·약물 접합체란 기술을 TPD에 접목해 표적 치료제의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7월엔 미국의 바이오 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에 이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해 사업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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