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장하나 강태우 기자='모든 것에 인공지능(AI)이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전시였다.'(최태원 SK그룹...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5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설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5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 2025.1.8 [email protected]눈에 띄는 신제품이나 혁신 기술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올해는 CES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AI가 삶에 스며들며 일상화된 모습이 곳곳에서 구현됐다.'모두를 위한 AI'를 내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족이 원하는 맞춤형 집을 제안하는 '홈 AI'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고, 건강을 관리하거나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다.LG전자 AI홈 체험하는 관람객들
LG전자가 CES 2025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LG전자의 AI 비전과 혁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LG전자의 AI홈을 체험하고 있다. 2025.1.10 [email protected]전자는 특히 개막에 앞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꾸며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알기 쉽게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LG전자의 AI홈 허브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잠자고 있는 고객의 심박수와 호흡, 기침 등을 분석해 평소 냉수를 마시던 고객에게 온수를 제안하거나 집안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 등이 인터넷에 연결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선호도, 현재 건강 상태까지 파악해 말 그대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신현우 기자=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에서 스마트 AI 컴패니언 '볼리'가 전시 관계자가 질문한 내용에 관해 답변하고 있다. 2025.1.6 [email protected]삼성전자는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올해 5∼6월 중에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LG전자 역시 이동형 AI홈 허브인 'Q9'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전시관 메인 자리에 삼성·LG전자에 견줄 만큼 큰 규모의 부스를 차린 중국 TCL과 하이센스는 각각 차세대 퀀텀-미니 LED TV인 QM6K TV 시리즈와 116형 트라이크로마 LED TV 등을 비롯한 신제품 등을 대거 선보였다.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그동안 중국의 위협에 대한 인식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실제 대응을 위한 실행 단계로 옮겨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현우 기자=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 첫날인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중국 TCL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AI 로봇 '에이미'를 촬영하고 있다. 2025.1.8 [email protected]년 만에 CES를 찾은 도요타는 미래형 도시 '우븐 시티'를 발표했고, 혼다와 소니혼다모빌리티는 각각 전기차 '혼다 제로', '아필라1'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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