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주말에 만난 '봄꽃'… 축제도 열려 홍성군 수선화축제 구항거북이마을 봄꽃 신영근 기자
이날 홍성 지역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정오 기준 전날보다 4도 낮은 15도로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지역 내 곳곳에서는 일찌감치 매화꽃이 개화했다. 매화꽃은 봄꽃 중 가장 먼저 개화하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린다. 꽃 색깔에 따라 홍매화, 청매화, 백매화 등으로 나뉘지만, 홍성 지역에서는 주로 홍매화와 백매화꽃이 관측됐다.또한, 매화꽃과 함께 노란색의 산수유도 활짝 개화했다. 특히, 26일 찾은 구항면 거북이마을은 산수유 군락지로 봄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수선화는 볕이 잘 드는 곳에서부터 개화가 진행 중으로, 봄철 날씨의 기온 차에 따라 분포 지역별로 만개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만개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개화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벚꽃축제가 개최되고 있지만, 중북부에 위치한 홍성 지역 벚꽃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꽃망울이 맺힌 상태로 4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구항 거북이 마을, 광천 오서산, 홍성 대교공원, 홍동천, 홍성천 등이 있다. 홍성천에서는 다음 달 7, 8일 '홍성천 벚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벚꽃 포차, 거리공연 등이 개최된다.설레는 봄, 홍성지역 봄꽃 명소를 찾아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가득 느끼며 힐링 봄꽃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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