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 국무총리]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폐지합니다.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과 집회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동시에 없어집니다. 그동안 우리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였고 백신과 치료제라는 효과적인 대응 수단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 감염원을 일일이 추적하고 음압, 격리 조건 등을 갖춘 특별시설에서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일반병상에서 확진자 치료가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질병청의 고시를 통해 4월 25일 자로 등급을 조정하되, 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계에서도 충분한 전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정 후에도 4주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후에 새 정부가 이행 수준을 평가해보고 전면적인 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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