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진우 '계엄 2시간 만에 해제, 도착 못하고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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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증인선서와 함께 이어지는 국회 측의 질문과 그리고 이진우 사령관의 답변들을 1차적으로 전해드렸는데 이진우 사령관이 ...

먼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증인선서와 함께 이어지는 국회 측의 질문과 그리고 이진우 사령관의 답변들을 1차적으로 전해드렸는데 이진우 사령관이 이 부분에서 대부분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제한됩니다라면서 사실상 사실상 진술을 거부한 내용들을 저희가 전해드릴 수 있었고요.한번 들어보겠습니다.체포와 관련해서 언급되는 것이 수방사 B1벙커인데요. 증인은 국방위나 국회에 나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계속 말문을 막아서 말씀을 못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수방사 B-1 벙커가 뭐 하는 곳입니까?모두 다 아시지만 국가중요시설이고 전쟁 지도부가 들어가고 군사 지휘부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보안입니다. 제가 제일 안타까운 게 국회에서든 어디서든 이런 얘기들을 언급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앞서 대통령께서 담화 하면서 전략지침인데 모호하고 장관님이 작전 지시를 하면 역시 과업이 불분명합니다. 그런데 그게 군인들의 역할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문민통치 체제에서는 민간이 군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두루뭉술 얘기하고 항상 군인들은 그 대비를 해야 합니다.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면 그때 현장에 가서 전략지침을 이해해서 나름 평가돼서 명령을 주려면 구체적으로 주지 못하더라도 국제법과 국내법에 위반되지 않는 부분부터 해석합니다. 그게 통상 교리상 제약상 금지사항이 있고 최종 상태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상황 벌어지자마자 부하들과 얘기하면서 최종 상태를 얘기한 게 그거였습니다. 과업이 불분명 상태에서 혼란할 수 있으니까 각자가 맨 위와 맨 아래가 같은 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세 가지였습니다. 곧바로 10분 뒤에 얘기했던 것 같은데. 국가중요시설이 보호돼야 되고 국민은 안전해야 되고 또 시민이 안전해야 되고 그다음에 장병들이 다치면 안 된다. 이걸 가지고 시작하자라고 그런 상태에서 제가 제일 먼저 가게 됐던 건 사령관은 가장 결정적인 장소, 상황에 결심할 때가 어디인가 봐야 되는데 제가 판단했을 때는 국회였고, 다 모르기 때문에, 그다음에 저희도 그 많은 훈련을 했지만 국회에 들어가서 훈련이라든가 정찰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가겠다고 먼저 얘기한 것이고 가서 보니까 앞서 설명하신 것처럼 시민들이 너무 많았고 상황이 너무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가를 한 다음에 봤던 금지사항 그게 두 가지였는데. 장갑차 들어오지 마라. 장갑차 출동하지 마라. 그다음에 모든 장병들은 총을 차에다 내려놓고 국회로 이동해라. 이 지시를 한 겁니다. 이게 상황은 되게 복잡했지만 군인들은 단순하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임무가 되고 부하들이 불필요하게 시민이나 전우들을 다치게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해준 역할은 거기까지였고. 그다음에 현장에 도착하고 하게 되면 분명히 전술대대 지휘관들이 저한테 자기들이 상황평가를 해서 이렇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제가 그때부터 과업을 물 수 있었는데 계엄 해제가 2시간 만에 끝나다 보니까 도착도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가 우리 부하들에게 작전 구상에 의한 하나의 과업들을 주지 못하게 끝나게 돼버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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