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연금 모수개혁 합의...보험료율 13%로 인상'

대한민국 뉴스 뉴스

[현장영상+] '국민연금 모수개혁 합의...보험료율 13%로 인상'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TN24
  • ⏱ Reading Time:
  • 4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63%

[앵커]여야 원내대표가 조금 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습니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국민연금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인상에 최종 합의한...

곧 합의문이 발표된다는데, 현장 연결하겠습니다.지난 22년 21대 국회부터 논의를 했고 그 논의 과정은 국민들이 지켜보면서 마음도 조아리기도 했고 또 국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빨리 개정하라는 요구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반영하느라 여야가 그동안 합의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또 그만큼 진통을 겪었기 때문에 숙성된 합의를 오늘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더더군다나 요즘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재판과 관련해서 아주 큰 갈등이 굉장히 조성돼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여러 날 동안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그리고 수석들, 정책위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지혜를 함께 나누고 때로는 큰소리를 내기도 했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오늘 이 역사적인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긴장이 높고 갈등이 깊은 시기에 국민의 삶을 중심으로 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댄 건 참으로 소중한 과정이었고 우리의 정치사회에 크게 기록될 만한 그런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두 분 원내대표님, 여기 앉아계신 각 상임위의 간사, 위원장님들 수석 정책위의장, 머리를 맞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국회의장을 하고 여야가 이렇게 함께 서명을 하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저도 원내대표를 해봤습니다마는 많은 경우에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 또 수석 간의 합의를 통해서 진행했는데 그동안 너무 갈등이 많아서 합의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 드디어 국민의 삶과 아주 직결돼 있고 예민한 이해관계를 논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할 수밖에 없는 이 중요한 일을 함께 서명을 통해서 결정하고 국민들께 이렇게 우리 사회에 이런 합의를 발표하게 된 점에 대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국회는 그리고 국회 안에 있는 정당들은, 특히 교섭단체를 갖고 있는 여야는 국민의 삶 중심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도 이런 합의를 이끌어내서 국민들의 삶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저도 보증인으로 사인을 같이 합니다. 저도 오랜 기간 동안 함께 논의해서 매우 중요한 합의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국회의장이 함께 보증한다라고 하는 의미에서 저도 함께 사인합니다. 그러면 사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정치사의 역사적인 날이다,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여야가 진통 끝에 연금개혁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지금 서명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야, 연금 모수개혁 먼저 협의키로…자동조정장치 추후 논의여야, 연금 모수개혁 먼저 협의키로…자동조정장치 추후 논의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연금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먼저 하고, 자동조정장치 도입은 앞으로 출범할 국회 연금특위에서 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野, 연금 소득대체율 43% 전격 합의與野, 연금 소득대체율 43% 전격 합의18년만에 연금개혁 급물살野, 지급보장 명문화 등 제안…자동조정장치 도입 추후 논의보험료율은 9%→13%로…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 합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갈만은 막자” 여야 합의…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18년만에 개혁’“고갈만은 막자” 여야 합의…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18년만에 개혁’野, 당정 소득대체율 43% 수용 지급보장 명문화 등도 제안해 자동조정장치 도입 추후 논의 보험료율은 9%서 13%로 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 합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野 연금특위 발족 합의…“28일 국정협의체 논의”권성동·박찬대 원내대표 회동서 합의 “국정협의체에서 모수개혁 논의 구조개혁은 연금특위서 다루기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국민연금 개혁 합의 급물살…'모수개혁 먼저 한다'여야 국민연금 개혁 합의 급물살…'모수개혁 먼저 한다'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국정협의회에서 여야는 국민연금 모수 개혁(보험료율ㆍ소득대체율 개혁)을 먼저 하기로 합의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동조정장치는 연금특위가 만들어지면 그때 구조 개혁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에 한정해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모수 개혁이 시급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번엔 모수 개혁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여당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를 제안했고 민주당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모처럼 국민연금 모수개혁 합의…하지만 아직 갈 길 멀다[사설] 모처럼 국민연금 모수개혁 합의…하지만 아직 갈 길 멀다그동안 국민연금 개혁의 최대 쟁점인 소득대체율 인상 폭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여야가 마침내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연금개혁은 여야 합의를 이뤘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지만, 사실 장기적으로는 세대 간 불평등을 더욱 키우는 문제를 안고 있다. 연금 보험료율 인상은 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소득대체율 인상은 재정을 악화시켜 적립금 고갈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2 04: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