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포커스]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그 대내외적 의미](https://i.headtopics.com/images/2022/4/21/sbs8news/9154620481524601092378-1517176601040998402.webp)
[한반도 포커스]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그 대내외적 의미 SBS뉴스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 모습이 한미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군인들은 각을 맞춰 행진하고, 주요 무기들도 열을 맞춰 등장합니다.[어떤 국가든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군사적 행동을 감히 기도하려 든다면 영토 밖에서 완전히 소멸할 수 있는…]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에 열병식을 개최합니다.
북한에서 처음 열병식이 열린 것은 김일성 시대인 1948년 2월 정규군 창설 때, 2대째인 김정일 집권 시기에는 체제 선전의 성격이 좀 더 부각됐고, 김정은 시대 들어서는 심야 행사를 하거나 드론 같은 최신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습니다.[조선중앙TV '시사좌담' : 그렇게 메가톤급 위력으로 행성을 뒤흔든 이런 열병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정은 총비서가 대중 연설로 대내외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북한 열병식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북한은 핵 개발로 제재를 겪으면서, 외빈 초청에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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