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열병식 준비 막바지…병력 1만명 이상·각종 장비 동원(종합)
북한이 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진행되는 열병식 준비 모습을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해 19일 공개했다. [AFP통신 발행 사진, 판매 및 광고 금지] 2022.4.19 [email protected]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20일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1만2천 명 이상의 병력이 모여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미국의소리 방송도 17·18일자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김일성 광장에서 주민들이 붉은 꽃이나 수술을 들고 연출한 카드섹션 문구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1948년 2월 8일 인민군을 창설했으며 1977년까지 '건군절'로 칭하다가, 그 이듬해부터 김일성 주석이 만주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조직했다는 1932년 4월 25일을 인민군 창건 기념일로 기념해 왔다.미국 핵 추진 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한편, 미국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호의 동해 공해상 투입에 이어 지난 18일 핵 추진 공격형 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를 일본 요코스카로 이동시켰다.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핵 추진 잠수함 배치가 '정기적 작전'이라고 설명했지만, 연합훈련 기간 북한 도발 경계 및 열병식과 핵실험 준비 등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 대한 압박 차원의 성격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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