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러시아 매체들이 한러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최인영 특파원=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러시아 매체들이 한러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그러면서"조만간 한국은 제재 체제에서 벗어나 가장 먼저 러시아로 돌아오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한국학센터 선임연구원은 이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러시아가 북한과 관계를 강화하면 아직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고 있는 한국에 입장 변화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의한 대북 제재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다. 키릴 코트코프 러시아 극동국가연구소장은 전날 러시아 매체 차르드라드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서방에 포함되기 위한 노력으로 2017년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찬성했지만 결국 서방에 배척당했다며"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제재를 따라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또 군사 협력과 관련, 북한이 1953년 한국전쟁 이후 실전에 참여한 적이 없는 만큼 러시아가 3년째인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경험과 정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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