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소리가 공룡 잡아먹으려…1억년 전 화석에 생생히](https://i.headtopics.com/images/2023/7/19/hanitweet/9154252536649331103499-9154252536649331103499-1681650101838594049.webp)
“중국에서 발견된 잘 보존된 이 화석에 묘사된 이 싸움 장면은 백악기에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작은 포유류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잡아먹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18일 캐나다 자연 박물관이 공개한 사진. 시타코사우루스와 레페노마무스 골격이 얽혀 있는 화석. 1억 2500만년 전 화산재에 묻혔을 때 오소리 같은 포유류가 자기 몸집의 3배에 달하는 공룡의 갈비뼈를 이빨로 파고들고 있다. 캐나다 자연 박물관/사이언티픽 리포트 두 동물이 얽힌 골격 화석을 보고 재구성한 그림. 캐나다 자연 박물관/사이언티픽 리포트 18일 캐나다 자연 박물관은 공룡과 포유류의 골격이 얽혀있는 장면이 들어있는 화석 사진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이 ‘죽음의 전투’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화석은 1억2500만년 전 화산재에 묻혔을 때 오소리 같은 포유류가 자기 몸집의 3배에 달하는 공룡의 갈비뼈를 이빨로 파고들고 있는 순간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고 밝혔다. 논문 연구 저자인 캐나다 자연 박물관의 고생물학자인 조던 말론은 “이 포유류는 공룡 위에 앉아서 발로 파충류의 턱과 뒷다리를 잡고 이빨은 흉곽으로 뛰어들었다. 이런 화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로 얽혀 있는 골격은 이 화석이 위조품이 아님을 시사하며, 골격의 완전성은 매장 전에 운반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공룡 골격에 물린 자국이 없고, 포유류가 공룡 위에 있는 위치, 포유류가 공룡을 움켜쥐고 무는 행동 등을 종합해 볼 때 포유류가 약해진 공룡을 잡아먹다가 갑자기 화산 암설류가 흘러내려 매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룡은 추정 체질량으로 포유류보다 3배 더 크지만, 화석의 연관성은 육상 육식 동물의 최대 먹잇감 체질량 대 포식자 체질량의 선형 모델에 대한 95% 예측 간격 내에 속하며, 단독 사냥꾼과 무리 사냥꾼 모두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새로운 화석은 중생대 포유류가 지배 공룡의 먹잇감일 뿐이었다는 일반적인 가정에 이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에든버러 대학교의 고생물학자 스티브 브루사테는 “이 화석은 선사시대의 사냥 장면을 액자처럼 돌에 담아 놓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논문 링크 https://www.nature.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오송 참사’ 직전 112 신고 두 번…경찰은 다른 지하차도 출동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30여분 전부터 경찰에 위험을 알리는 주민 신고가 2차례나 접수됐으나 경찰이 다른 곳으로 출동하는 바람에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이권 카르텔’과 ‘수해복구’ 엮으라 尹에게 조언한 참모 잘라야”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이런 메시지를 낼 것을 대통령에게 조언한 참모는 당장 잘라야 한다”고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유아 기준 ‘7세 이하’로…어린이집 CCTV 영상 훼손시 처벌영유아에 대한 정의가 변경돼 취학 전 아동 전체로 넓어지고 어린이집의 CCTV 영상을 훼손할 경우 앞으로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가족 압수수색...영장 재청구 수순검찰, 박영수 전 특검 가족 주거지 압수수색 구속영장 기각 18일만…딸·배우자 주거지 포함 운영하던 로펌 소속 변호사 주거지도 강제 수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수해 참사에도 또 '문재인 정부 때...'윤재옥 "여야 협력" 강조한 뒤, 이철규 "전 정부 사업, 총체적 허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입장 바꾼 이화영… “쌍방울에 이재명 대표 방북 추진 요청했었다”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검찰에 ‘쌍방울에 방북 추진을 요청한 사실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