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간 고장 한번 없이 쌩쌩'…되돌아온 '국내 최초 에어컨' SBS뉴스
45년 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벽걸이 에어컨이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이 정상 작동되다 제조사의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LG전자는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홍연무 · 문희선 씨 부부가 지난 1979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그해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 'GA-100SP'를 45년 간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LG전자에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출시 당시 국내 에어컨 시장은 실외기와 본체가 붙어있는 창문형 에어컨이 대부분이어서 이 같은 벽걸이형 에어컨의 등장은 파격적이었습니다.1970~80년대 주택은 단열 효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에어컨을 창문에 설치하면 틈새로 여름엔 뜨거운 공기가, 겨울엔 찬바람이 들어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45년 간 품었던 에어컨을 기증한 홍연무 씨는"1979년 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며 공부해야 할 어린 자녀들을 생각해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했다"며 첫 구매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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