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28일(현지시간) 기업용 AI 챗봇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했다고 밝혔다. ②기업용 AI 경쟁 본격화: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쓰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겨냥한 기술 기업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용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70억 달러(약 9조 2600억원)에서 2032년 2700억 달러(약 357조 21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미 캔바, 칼라일, 에스티로더 컴퍼니,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등이 초기 고객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안 우려에 대해 오픈AI는 “기업 데이터나 대화를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며 “모든 대화는 암호화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외에 소규모 팀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②기업용 AI 경쟁 본격화: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쓰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겨냥한 기술 기업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A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캐나다의 LLM 스타트업 코히어도 기업용 챗봇 ‘코랄’을 지난달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용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70억 달러에서 2032년 27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픈AI가 기업용 AI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수익 탓이다. 챗GPT 운영비는 하루 7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개인 사용자에겐 ‘챗GPT 플러스’로 구독료를, 기업들로부턴 GPT 모델의 API 제공 비용을 받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운영비와 투자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미국의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해 매출 28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그 19배에 달하는 5억4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MS와의 동맹에 금이 갈 우려를 감수하고 기업 시장을 두드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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