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실종된 축구선수 아츠 부인 '수색·구출 장비 지원 절실'
안홍석 기자=튀르키예 강진에 실종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의 부인이 지진 현장에 수색과 구출을 위한 장비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루피오는"많은 사람이 잔해 밑에 있고, 당국이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구출을 위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아츠의 소속팀 하타이스포르의 볼칸 데미렐 감독은"그가 구출되거나 어딘가로 이송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루피오는 아츠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던 2012년 결혼했다. 루피오와 아츠는 사이에 3명의 아이를 뒀다.루피오는"여전히 아츠가 살아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잉글랜드 뉴캐슬과 스페인 말라가, 포르투갈 포르투 등에서 활약했으며, 뉴캐슬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에 걸쳐 공식전 121경기를 소화했다.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무려 2만1천여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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