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속초에 1시간 91.3㎜ '물벼락'…영동 곳곳 '극한호우'(종합)
강릉은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322.4㎜, 속초는 315.7㎜, 동해는 260.3㎜, 태백은 184.6㎜이다.경남 양산과 창원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349.0㎜와 338.6㎜에 달하며 울산에도 300㎜ 넘게 비가 왔다. 부산에는 237.5㎜ 비가 쏟아졌다.도시별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와 통영이 각각 258.1㎜와 199.5㎜, 대전 181.6㎜, 경북 구미 164.9㎜, 전북 전주 156.3㎜, 대구 134.4㎜, 충남 천안 112.6㎜, 광주 92.8㎜, 경기 수원 61.7㎜, 서울 44.9㎜ 등이다.강원 속초엔 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상 오후 2시 5분부터 오후 3시 5분까지 1시간에 91.
3㎜ 비가 내렸다.91.3㎜는 1959년 이후 국내에 영향을 준 태풍에 의해 기록된 1시간 강수량 가운데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속초 외에 강원영동 곳곳엔 이날 시간당 70~80㎜ 호우가 내렸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오후 강원 속초시내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3.8.10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부산 가덕도는 오전 7시 41분 최대순간풍속이 34.9㎧로 시속으로 따지면 126㎞에 달했다. 계룡산과 설악산에는 각각 최대순간풍속이 32.6㎧와 30.2㎧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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