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크 축구장 35개 크기 '궁궐청사' 짓는데 3920억…해외엔 철거 자재로 지은 공공청사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공공기관들에게 호화 청사를 팔아서라도 빚 갚으라고 주문했죠. 그런데 공공기관 말고 지자체들이 지은 청사들은 어떨까요? 폐건물을 활용해 비용을 아낀 청사도 있었지만, 공공기관 못지 않게 수천억을 들여 궁궐처럼 지은 곳도 있었습니다.산 아래 울창한 나무들이 커다란 한옥 건물을 감싸고 있어 화려한 모습입니다.부지면적은 24만 5000여㎡.유지비도 많이 들어 2018년 발표에 따르면 한해에만 청소와 조경 등 관리비로 60억 원을 썼습니다.[경북도청 청사관리팀장 : 전체적으로 다 이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전시실이 기획 전시실하고 1, 2전시실이 있습니다. 좌석이 900석 정도.][경북도청 청사관리팀장 : 개청을 하고 1년에 80만명 정도 오셨어요.
2020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안 오시다가 요즘 또 주변에 오시는 관광객분들이 이쪽으로 차츰 늘어나는 추세…]하지만 건물 외관을 꾸미는데 치중해 관리비 등으로 세금을 낭비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적 시선도 여전히 많습니다.하지만 이후 유입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공무원이 늘면서 정작 사무공간이 부족해져 별관을 짓고 있습니다.반면 비용을 절감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들도 일부 지자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광주광역시 남구청 관계자 : 백운로터리는 남구의 관문이에요.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건물이었거든요.]방치된 폐건물을 사들인만큼 매입 비용을 줄인데다가, 일부 공간은 민간에 임대를 내줘, 리모델링 비용을 갚는데 쓰고 있습니다.노인복지 및 주민편의 시설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더 자주 찾는 청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공사 중 건물의 20% 정도만 부쉈는데, 그때 나온 폐자재의 97%이상을 재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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