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라지는 거리두기 기대되는 일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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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난 2020년 3월 도입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다.영화관이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오는 25일부터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그야말로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이후 시행됐던 방역조치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제한이 풀리는 것이다.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2만 2천여 명 줄었다.위중증 환자 감소에 따라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4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체계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정부는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감염력을 가졌고 백신 접종률도 높아 어느 정도 집단 면역이 형성돼 대규모 유행이 재발할 우려가 낮아짐에 따라 일상 회복에 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왼쪽부터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세부 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도 새로운 변이는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일상회복 움직임이 자칫 다른 유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전염병연구소장도 올가을에 미국에서 재 확산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역당국이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일반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한 것도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서두르기 위한 조치다.코로나19 위험성이 아직 상존하고 있으나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도되는 만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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