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펜션…3년만 버텨도 일단 성공? SBS뉴스
친절한 경제의 오늘도 권애리 기자 나와 있습니다. 권 기자, 이게 식당에서나 볼 법한 냉동고 같은 모습인데, 이게 식당이나 주점이 폐업하면서 내놓는 물품들을 수거해서 재판매하는 업체라고요?그야말로 식당에서나 쓸 수 있는 것들이니까 여기서 보시는 것과 같은 저장고, 냉장고, 싱크대 이런 것들을 처리하는 게 필요합니다.최근 5년 동안 문자 그대로 수만 곳의 식당 그리고 주점들이 이런 업체를 찾아서 가게를 정리했습니다.직장인들 퇴근길에 부담 없이 한 잔 하자 할 때 들른다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 호프집, 호프전문점도 지난 5년 동안 4곳 중 1곳은 사라졌습니다.가장 감소폭이 컸던 게 바로 이런 간이주점과 호프집이었습니다.그렇습니다. 사실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2차까지는 토 달지 않고' 이런 식의 직장 회식 문화 많이 사라져 있었습니다.그래서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종식돼도 간이주점이나 호프집이 전처럼 잘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와인바와 위스키바는 기타 서양식 주점으로 분류됩니다. 국세청에서 선정한 100대 생활밀착업종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지금 같은 주류 문화가 이어진다고 하면 앞으로는 기타 서양식 주점도 추가로 집계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겁니다.전국의 호프 전문점과 간이주점을 합쳐봤자 커피 음료점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 됩니다.그리고 최근 5년간에 가장 많이 새로 많이 생긴 자영업종은 통신판매업입니다. 온라인사업자 생각하시면 됩니다.자영업 하면 떠오르는 대표 업종 한식당이었는데, 2년 전부터 한식당 보다 온라인사업자가 더 많아졌습니다.그런데 펜션은 코로나 기간에 타격받은 기간도 있지만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오히려 호황을 더 경험한 시기도 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드리다 보면"무슨 소리냐, 커피 잘 된다는 말 못 믿겠다. 얼마나 폐업하는 카페 많은 줄 아느냐"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평균 지속 기간이 100대 업종 중에서 가장 짧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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