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구역인 카페 앞 테라스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분노해 커피잔을 집어던진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카페 업주 A씨는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금연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당당하게 담배를 피우셔서 직원이 ‘테라스 옆 골목에서 피워달라’고 요청했다”며 “ ‘잘 치워봐, 신고해봐’라고 조롱했다”고 주장했다.A씨가 이같은 글과 함께 올린 동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이 커피잔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2명은 ‘금연구역’ 스티커가 붙은 카페테라스에 앉아 담배를 피우다가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이후 한 남성은 먼저 테이블 위에 커피를 쏟아부은 뒤 인도 쪽으로 나가 담배를 피웠다. 다른 남성은 커피가 든 잔을 길가에 던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남성이 던진 커피잔은 도자기로 된 머그잔이었으며, 아랫부분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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