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가스비 충격'은 예고편?!…전기 · 교통 · 수도 인상 줄줄이 대기 SBS뉴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벌써 올해 1월도 거의 끝나갑니다. 이제 다음 달 곧 올 것 같은데 다음 날 난방비도 걱정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내년 겨울 난방비 올해보다 더 많이 나올 것 같고요.도대체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오를 것인가, 난방에 쓰는 가스의 원료, 천연가스를 우리나라는 전부 수입해야 합니다. 석유랑 마찬가지죠. 지금까지 가스공사가 먼저 각 가정에 필요한 가스값을 대고 아직 받지 못한 돈이 9조 원에 이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물론 가스공사가 미수금이 좀 있다고 해서 그걸 바로바로 청산하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구체적으로는 올해 가스 새는 단위인 메가쥴당 8.4원 인상하면 2027년까지, 10.4원 올리면 26년까지 미수금이 청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지금 가스공사 계산을 올해 다 반영하면 내년 이맘때 받아 들 가스비 고지서는 훨씬 더 높은 금액이 찍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네. 그렇습니다.
또 호주가 중국에 천연가스를 팔지 않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중국이 다시 한번 국제 천연가스 가격을 껑충 올렸었습니다.지금은 거기서 좀 떨어졌다고 하는데도 1,255달러 수준이거든요. 2년 전의 3.5배가 넘습니다.천연가스를 수입 계약을 맺을 때 조금이라도 우리나에 더 유리한 계약을 하려는 노력을 할 필요도 있겠고요.정부가 올해 1분기에는 가스요금을 더 안 올리기로 했지만, 이 얘기는 2분기 이후에는 인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지금 상황을 좀 보면 가스요금도 가스요금이지만 다른 공공요금들도 이미 많이 올랐거나 오를 예정이라고요?그런데 지난해 말에 정부가 국회에 내놨던 한국전력 정상화 방안 보면, 1월에 이렇게 오른 전기요금은 인상 필요가 있다고 했던 수준에서 4분의 1만 일단 반영한 겁니다.그리고 교통비도 지난해에 10% 가까이 오른 걸로 집계되는데, 지금 서울이 지난 8년 동안 동결됐던 버스랑 지하철 요금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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