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광클' 해도 힘든 골프 부킹 전쟁, 경찰 · 시의원은 무혈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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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광클' 해도 힘든 골프 부킹 전쟁, 경찰 · 시의원은 무혈입성? SBS뉴스

"뉴서울 CC는 36홀에 회원 수가 2천 명 정도 됩니다. 2천 명 회원이 동시에 토요일 예약하려고 들어가면 경쟁이 치열하겠죠? 열심히 빨리 들어가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그런데 뉴서울 CC 골프장, 특이하게도 회사 보유분이라는 제도를 운영해왔습니다. 회사 보유분, 표현이 좀 어려운데 '회원이 아닌 특정인을 위해 별도로 빼놓은 예약권'이라고 보면 됩니다. 소위 말하는 VIP들은 골프장 직원한테 전화 한 통만 하면 예약 시스템을 다 무시하고 필드에 '무혈입성'할 수 있는 겁니다. 뉴서울 CC 골프장에 대한 경찰 수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고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자체 감사에서 전임 대표가 자신의 지인들로부터 부킹 청탁을 받아 예약권을 쥐고 전횡을 부렸다는 겁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임 대표는 지인들로부터 선호 시간대에 골프를 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회원 예약 개시일과 상관없이 수시로 직원들에게 부당 예약을 시켰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예약 창구'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시청의 경우, 시의원이 체육과 소속 공무원에게 골프장 예약을 요청하면, 이 공무원이 골프장 직원을 통해 예약을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광주 경찰서의 경우 정보과 소속 정보관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예약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여러 증거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이 같은 골프 부킹 청탁이 경찰 간부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정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B 경정 : 뉴서울 관련 건에 대해서는 들었는데 예약은 옛날에는 경찰서에 나도 예약 담당은 5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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