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가습기살균제와 폐암 사이의 연관성을 처음 ...
그러나 각각의 사례마다 개별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피해 구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폐암 판정을 받은 피해자가 가습기살균제의 피해로 인정받을 길이 열렸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2021년에 폐암 환자 한 명이 피해를 인정받긴 했지만, 이때는 비흡연자고 2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해 가습기살균제 말고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예외적인 사례였습니다.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가습기살균제와 폐암 사이의 연관성이 인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
폐암에 걸린 피해자들은 앞으로 피해 구제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됩니까?환경부는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가습기살균제인지 아니면 유전적·환경적 요인인지 등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심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가습기살균제 피해가 공론화된 지 12년 만에 겨우 폐암 피해를 인정받게 됐는데 개별심사로 수년을 더 기다리는 건 부당하다는 것입니다.앞으로 심사를 받는 과정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4월에 옥시와 애경 등이 조정안에 응하지 않으면서 협의가 결렬됐습니다.그런데 폐암은 다른 질병보다 치료비용도 월등히 많고 또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이 때문에 기업과의 협상 과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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