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와 폐암의 상관성을 인정하고...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용성 기자!이 자리에서는 연구결과를 검토한 뒤 폐암 피해자의 구제 여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지난 2011년, 임산부 4명이 갑자기 폐가 딱딱하게 굳는 병에 걸리며 유해성이 알려진 지 12년 만입니다.연구팀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와 MIT를 실험쥐의 코와 기도에 노출한 결과 이 성분이 폐까지 이동하고, 실제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환경단체는"2년 동안 열린 열 차례 회의에서 폐암 문제는 제대로 거론조차 안 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연구 결과만으로는 가습기살균제가 폐암을 유발한다는 상관관계를 인정하고, 피해 구제를 개시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서 후속연구로 근거를 보완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이 가운데 가습기살균제 노출 이후 폐암이 발병한 사람은 약 2백 명가량 됩니다.그나마 이 환자는 비흡연자인 데다 폐암을 일으킬 다른 요인이 없다는 점이 인정된 특별한 경우였습니다.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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