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칸에선] '헌트', 칸서 7분 기립박수…'이정재, 감독으로도 최고' SBS뉴스
19일 밤 12시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 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미지 확대하기 '헌트'는 1980년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여러 사건들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첩보 스릴러물로 완성됐다. 2시간여의 러닝타임 또한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와 다이내믹한 액션신으로 국내 영화인들은 물론 해외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이정재 감독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에 감격한듯 가슴 뭉클해했고, 환한 미소로 극장에 자리한 2,500명의 영화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의 또 다른 주역 정우성도 감독 이정재에게 호평의 모든 공을 돌리며 친구이기 전에 감독으로서 존경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칸영화제에서 가장 멋지고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헌트'는 20일 오전 11시, 오후 9시 30분, 오후 10시 30분까지 총 3차례 추가 상영을 이어간다. 이 상영 회차들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해 올해 칸영화제 대표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상하이는 지금] 51일만의 외출…발길 닿는 곳마다 봉쇄의 상흔 | 연합뉴스(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아파트 정문을 지나 인적이 사라진 동네 거리를 걷고 또 걸었다. 그렇지만 도무지 문을 연 가게를 찾기가 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5th 칸에 가다] ‘헌트’ 이정재·정우성... 프랑스 빛낸 ‘깐부’에 쏟아진 관심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헌트’가 오늘(19일, 현지 시각) 자정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정재와 정우성이 프랑스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갖고 전 세계 영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19일 ‘헌트’의 연출을 맡은 이정재와 주연을 맡은 정우성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뮤지컬 ‘모래시계’에 “나 지금 떨고 있니?”가 없는 이유[조폭 민우혁·검사 최재웅 인터뷰]첫 합류 민 “근대사속 사랑·우정 울림”재출연 최 “춤·노래로 새롭게 구성”레미제라블로 뮤지컬 인연 ‘공통점’추천넘버로 서로 상대 노래 꼽아“코믹화한 유명대사만 하면 객석 ‘빵’아무리 진지하게 하려 해도 잘 안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5th 칸에 가다] ‘헌트’ 이정재·정우성... 프랑스 빛낸 ‘깐부’에 쏟아진 관심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헌트’가 오늘(19일, 현지 시각) 자정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정재와 정우성이 프랑스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갖고 전 세계 영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19일 ‘헌트’의 연출을 맡은 이정재와 주연을 맡은 정우성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