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슈퍼맨들이 또 다른 참사 막았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중부 집중호우] 슈퍼맨들이 또 다른 참사 막았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중부 집중호우] 슈퍼맨들이 또 다른 참사 막았다

김인철 기자=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에서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침수가구 집기류 정리 및 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있다. 2022.8.10 [email protected]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소속 직원 2명은 8일 오후 10시께 물이 찬 신림동 소재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갇힌 78세 남성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할아버지가 집 안에 계신 것 같다'는 외부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할 때는 이미 방안에 고인 물의 수압 때문에 현관문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같은 날 오후 9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의 또 다른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도 비슷한 구조 사례가 있었다.

또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의 한 순경은 주택이 침수된 80대 노부부가 주민센터와 연락이 닿지 않아 갈 곳을 잃자 자비를 써서 주변 숙박시설로 대피시키기도 했다.8일 오후 3시 25분께 종로구 신문로 2가에서는 호우로 약해진 지반이 침하하면서 단독주택의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파출소 직원들은 추가 붕괴가 발생하기 전에 잔해 속에서 이들을 구조하고 소방당국에 인계했다.집중호우가 9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자 경찰뿐만 아니라 구호단체와 시민들도 발 벗고 나섰다.협회는 체육복과 속옷, 세면도구가 들어있는 응급구호 세트 1천200여개를 비롯해 생수 4천480병, 마스크 800점, 이재민 대피소 칸막이 69점 등을 자치구에 전달했다.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강남역 실시간 슈퍼맨'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한 남성은 당일 오후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배수관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걷어냈다.트위터 캡처.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중부 집중호우] 집중호우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용인시 고기리 | 연합뉴스[중부 집중호우] 집중호우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용인시 고기리 | 연합뉴스(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평생 이 동네에서 살았지만 이런 비는 50년 만에 처음 봅니다. 내일까지 비가 더 온다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부 집중호우] 맨홀 빠진 남매 수색에 수중로봇 투입…성과 없어 | 연합뉴스[중부 집중호우] 맨홀 빠진 남매 수색에 수중로봇 투입…성과 없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 서초구에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들의 소재가 이틀이 지나도록 파악되지 않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부 집중호우] 한총리 '피해 최소화' 영상회의…尹도 대통령실서 참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저녁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집중호우 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부 집중호우] '목숨 건 퇴근 무사히'…귀가 서두른 시민들(종합) | 연합뉴스[중부 집중호우] '목숨 건 퇴근 무사히'…귀가 서두른 시민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사건팀='오늘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부 집중호우] 이틀째 '물폭탄'…복구는 늦고 피해는 속출(종합) | 연합뉴스[중부 집중호우] 이틀째 '물폭탄'…복구는 늦고 피해는 속출(종합)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9일 중부지방에 이틀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지역의 복구는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는 속출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02 0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