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기후정의 행진을 통해 기후정의 의제에 대해 다양한 시민사회, 노동조합이 목소리 내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모두 태양 아래에 살고 있고 땅 위에 발을 딛고 있기에 기후문제가 범시민운동의 의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기후 외에 범시민운동 의제가 돼야만 하는 또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돌...
지난 9월 23일, 기후정의 행진을 통해 기후정의 의제에 대해 다양한 시민사회, 노동조합이 목소리 내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모두 태양 아래에 살고 있고 땅 위에 발을 딛고 있기에 기후문제가 범시민운동의 의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돌봄은 여성, 노동, 복지 등 우리사회가 고민해봐야만 하는 다양한 논의주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결국 '돌봄으로 유지되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구성해야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문제를 비롯해 돌봄과 관련한 활동을 하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특히 돌봄이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임에도 이를 기후문제처럼 범시민적으로 견인해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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