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지역농협 임원 '셀프 대출' 논란...징계 없이 여전히 대출 업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제보는Y] 지역농협 임원 '셀프 대출' 논란...징계 없이 여전히 대출 업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TN24
  • ⏱ Reading Time:
  • 1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63%

[앵커]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 통제 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YTN은 지역농협 금융사고에 대해 집중 보도 하고 있습니다.경기도에 있는 지역 농협 대출 담당 임원이 배우자 명의로 수십억대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사실이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감사 결과 규정 위반이 확인됐지만 ...

경기도에 있는 지역 농협 대출 담당 임원이 배우자 명의로 수십억대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사실이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대출 한도는 보통 땅값의 80%까지이지만, 상무의 부인에겐 실제 가격보다도 높은 금액이 대출됐습니다.이 가운데 농협 내부 규정보다 많이 나간 대출금은 10억 안팎으로 추산됩니다.이 경우에는 해당 상무의 부하 직원이 특정 법인을 지정해 매매가보다 많은 돈이 책정될 수 있었습니다.사실상 배우자 명의로 대출담당 상무가 거액을 셀프 대출을 받았다는 내부 고발로 결국 농협중앙회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농협 경기 감사국은 감사를 벌여 지역농협의 대출 심사가 부실하게 이뤄졌고, 실제 거래된 땅값보다 많은 대출금이 나갔다는 사실 등을 확인하고 해당 상무에 대한 형사 고소를 결정했습니다.뒤늦게 문제가 된 것을 알고 감사 직후에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검찰은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대출담당 상무를 재판에 넘겼습니다.다만,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무가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농협중앙회 측은 남은 재판 때문에 관련 기록이 모두 검찰에 있다며 아직 징계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논란 아닌데 언론이 ‘논란’으로 갈등 조장” 연구 나와“논란 아닌데 언론이 ‘논란’으로 갈등 조장” 연구 나와(톱스타뉴스, 2022.8.8)(중앙일보, 2017.12.16)‘이슈+네티즌들 논란’ 형식의 기사제목은 논란이 아닌 문제를 논란이라고 보도하는 언론의 대표적인 관행이다. 논란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언론보도는 오히려 갈등을 만들어내거나 중계한다. 사안을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고 문제 상황이라는 분위기를 풍겨 사안을 축소하고 문제의 크기를 키우는 데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험문제 바꾸느라 욕할 틈도 없다'... 이 혼란 누가 책임지나'시험문제 바꾸느라 욕할 틈도 없다'... 이 혼란 누가 책임지나'시험문제 바꾸느라 욕할 틈도 없다'... 이 혼란 누가 책임지나 4세대_나이스 강원도교육청 교육부 김홍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마 코앞인데, 204억 침수예방시설에 균열... 부실공사 논란장마 코앞인데, 204억 침수예방시설에 균열... 부실공사 논란거제시 우수저류시설 하자 발생, 소송 대비해 복구공사 미뤄... 저지대 침수 등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