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폭행 있었지만 학폭 아냐'...학교 운동장서 무슨 일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30/ytn24/9151228483724571156828-9151228483724571156828-DBBD1DF22D845AAF4FAD9FA42158CF54.webp)
[앵커]학교 대항으로 열린 축구 경기에서 폭력 사태가 벌...
전주교육지원청, YTN 질의서 받은 뒤 취재 거부 [앵커]피해 학생은 치료비만 천만 원 넘게 쓰고 있는데, 학폭위는 어째선지 학교 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그때, 얼룩무늬 유니폼 선수가 달려와 태클, 붉은 유니폼이 그대로 나가떨어집니다."뭐해? 미쳤어?"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이 얼룩무늬 학생이 피해 학생을 유도 기술로 넘어트린 뒤 멱살을 잡고 때리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피해 학생 아버지 : 밖에 나가 있는데 아이가 친구들한테 이상한 말을 해요.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지? 여기 왜 왔어?' 이런 말을….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은 공교롭게도 경기 전날 SNS에 '레드카드 한 장 모으겠다'는 글을 올리고 출전한 상태였습니다.이 사안으로 전북 전주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심의위원장은 여기서 더 나아가"이번 사건으로 피해 학생의 신체·정신적, 재산상 피해가 없었고 가해 행위를 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발언하며 학교 폭력이 아니라고 의결했습니다.피해 학생 측은 심의위원들과 위원장 간에도 말이 다른,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학교폭력심의위 회의록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순간 욱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크게 다칠 줄도 모르고 그랬다"며 자신의 행동을 폭력이라고 생각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메일] social@ytn.co.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 축구대회 중 폭행 사건…학폭위는 “학교 폭력은 아냐” 결론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발생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회 참가자가 때려 연행” “그런 적 없다” 일본영사관 앞 무슨 일이?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 연행 두고 경찰-시민단체 진실공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염수 방류 5일째…“원안위, 왜 논의 안 하나” 내부서 비판유국희 위원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 아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교단과 소송전…“종교 아닌 인권 문제”이 목사 쪽 “모든 일 종교의 자유로 보호받는 건 아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직 경찰, 용산 아파트서 추락해 사망...동석자 ‘마약 투약’ 정황 드러나이게 무슨 범죄추리영화에 나올법한 일인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학교장 징계’ 압박에…서초구 교사 49재 휴업 “없던 일”교육부 강경 대응에 재량휴업 철회 학교 속출 “결재 못하는 교장 필요한가”…교사-교장 갈등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